페이스북 트위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홈으로

[CEO스토리]김만훈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 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에 고용증가 업계 톱

페이스북 트위터


김만훈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가 유럽 국가 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에 따른 고용성장으로 국내 제약사 최고경영자(CEO) 평가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1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재임기간 1년 이상인 국내 500대 기업 CEO 457명(323곳)의 지난해 경영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결과, 김만훈 대표의 총 점수는 100점 만점에 61점으로 집계됐다.

김만훈 대표는 △매출성장률(21.5%, 12.5점) △CAGR초과성장률(-55.2%, 6점) △ROE(13.4%, 12점) △부채비율(68.4%, 12점) △고용증가율(29.2%, 18.5점)을 기록했다.

김 대표는 5가지 평가항목 중 CAGR초과성장률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업계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김 대표의 고용 점수는 업계 1위 수준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6년 106명이던 직원(해외법인 제외)을 2017년 137명으로 늘렸다. .

해외법인 직원증가까지 포함하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고용성장 점수는 더 높아진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바이오시밀러 판매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해외 직판법인을 설립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성장한 가운데 직판법인을 늘리면서 회사 고용인원도 증가 추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액은 2014년 1670억 원에서 2017년 9209억 원으로 3년 새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과 건국대 동문인 김만훈 대표는 평소 유쾌하고 소탈한 ‘옆집 아저씨’ 같은 인물이지만 업무만큼은 철두철미하고 진취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의 추진력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 진출 5년 만에 총 3개의 바이오시밀러를 승인 받는 성과를 냈다. 회사는 현재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3가지 바이오시밀러를 국내외에서 판매 중이다.

김만훈 대표는 1985년 건국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한 후 2004년 헨켈홈케어코이라의 대표이사로 근무했다. 이어 2011년 셀트리온제약의 수석부사장,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6년부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매출성장률 △3년 평균매출성장률(CAGR) 대비 지난해 초과성장률 △자기자본이익률(ROE) △부채비율 △고용 등 5개 항목으로 나누고 항목별로 20점씩을 부여해 100점 만점으로 집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김윤선 기자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