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트위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홈으로

기아차, K시리즈 등 신차효과로 8월 내수 7.7% 증가

페이스북 트위터


기아자동차(대표 박한우, 이하 기아차)가 K시리즈 등의 신차효과에 힘입어 8월 내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기아차는 지난 8월 한달간 국내 4만4200대, 해외 17만9448대 등 총 22만3648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K9을 비롯한 신형 K시리즈를 비롯 카니발 부분변경 모델 등 신 모델 판매 호조와 더불어 6월 중순부터 진행된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7.7%(3173대) 증가했다.

기아차 플래그십 세단 K9은 지난달 1204대로 5개월 연속 월간 판매 1000대를 넘어섰고 올해 누적 판매는 7460대로 전년 동기 대비 6배가 넘는 실적을 올렸다.

신형 K3와 상품성 개선 K5, K7 등 K시리즈 모델이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기아차 대표 승용 차종인 K시리즈의 전체 판매대수는 41.6% 급증했다.

이외에도 레이가 76.4% 증가한 2253대 등 국내 자동차 시장의 RV 강세 속에서도 다수의 승용 모델이 선전하며 전체 승용 판매도 19.9% 증가했다.

RV에서는 카니발에 전년 대비 31.8% 늘어난 6918대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최다 판매 모델로 기록됐으며 스포티지는 상품성 개선 모델의 판매 호조로 33.5% 늘어난 3786대가 팔렸다.

해외판매는 임단협 카결 과정 중 발생한 부분파업과 임단협 찬반투표로 인한 생산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2.0% 감소한 17만9448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러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및 중동 등 신흥시장에서 고른 판매 성장으로 중국의 판매 감소분을 만회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전년 대비 16.7% 증가한 3만7254대로 해외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고 프라이드(리오) 2만3746대, 쏘렌토 2만502대 등이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K3(해외명 포르테)의 해외판매가 지난달부터 본격화돼 하반기 해외 판매 확대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희 기자 / lsh84@ceoscore.co.kr]
이성희 기자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