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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 故 구본무 회장 주식 8.8% 상속...15% 최대주주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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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이 故 구본무 회장의 ㈜LG 주식 11.3% 중 8.8%를 상속했다.

2일 ㈜LG는 지난 5월 20일 타계한 故 구본무 회장이 보유했던 ㈜LG 주식 11.3%(1945만 8169주)을 장남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8.8%(1512만2169주)를 장녀 구연경씨는 2.0%(346만4000주), 차녀 구연수씨는 0.5%(87만2000주)로 각각 분할 상속받았다고 공시했다.

선대회장의 주식 상속에 따라 구광모 회장의 ㈜LG 지분율은 기존 6.2%에서 최대주주에 해당되는 15.0%가 됐다.

구광모 회장 등 상속인들은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앞으로 5년간 나눠 상속세를 납부하게 되며 이달 말까지 상속세 신고 및 1차 상속세액을 납부한다.

상속인들은 이번 ㈜LG 주식에 대한 상속세를 관련 법규를 준수해 투명하고 성실하게 납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주식 상속으로 구광모 회장의 LG그룹사 지배력은 한층 강화됐다.

LG그룹은 특히 ㈜LG를 중심으로 지주사 체계가 모범적으로 잡힌 곳이어서 ㈜LG 최대주주가 그룹을 지배하는 구조가 된다. ㈜LG는 LG전자(34%), LG화학(33%), LG생활건강(34%), LG유플러스(36%), LG상사(25%) 등 주요 그룹사 최대주주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보람 기자 / p45@ceoscore.co.kr]
최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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