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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리니지M’ 누르고 왕좌 꿰차나

구글 매출순위 2위까지 상승…여세 몰아 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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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의장 권혁빈)의 ‘에픽세븐(Epic7)’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왕좌를 넘본다.

9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분석기업 앱애니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한국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순위에서 모바일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에픽세븐’은 전일보다 한 계단 상승해 2위를 기록했다.

‘리니지M’이 수개월간 1위를 유지 중이며 ‘리니지2 레볼루션’과 ‘검은사막 모바일’이 각각 3, 4위에 랭크됐다.

‘에픽세븐’은 슈퍼크리에이티브(대표 김형석 강기현)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가 서비스 중인 게임으로 8월 말 정식 출시됐다.

유저들은 각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해 ‘에픽세븐’의 방대한 세계를 모험하면서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이용자 간 대결(PVP)을 펼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긴다.

‘에픽세븐’은 출시 5일 만에 양대 마켓 매출순위 5위 안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흥행에 탄력이 붙으며 1위 자리를 위협 중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에픽세븐’을 지난 8일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에 출시했다. 앞서 실시한 글로벌 사전 예약에서 사전예약자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성공 기대감을 높였다.


스마일게이트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에픽세븐’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또 다른 자회사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의 ‘로스트아크’로 PC온라인 게임 시장 선점에 나선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가 7년간 1000억 원 이상의 제작비를 투입한 블록버스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다. 정식 서비스 시작 첫 날인 지난 7일 동시접속자수가 25만 명을 돌파하며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에픽세븐’과 ‘로스트아크’ 효과로 올 하반기 스마일게이트가 실적 성장세를 이룰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마일게이트 매출은 2016년 6618억 원에서 지난해 6293억 원으로 4.9%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3759억 원에서 2681억 원으로 28.7% 감소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보배 기자 / bizbobae@ceoscore.co.kr]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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