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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Score] 현대오일뱅크, 차입금 규모 매년 증가세…유동비중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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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의 차입금 규모가 매년 증가세다.

지난 2016년 결산 기준 1조8420억 원이었던 현대오일뱅크의 개별기준 차입금 규모는 이듬해 1.7% 증가하고, 지난해는 9월말 현재 2조550억 원으로 9.7% 증가하며 2조 원대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총자산에서 차입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9월말 현재 자산규모는 9조6557억 원으로 연초대비 5.7% 늘어났으나, 차입금 상승폭이 더 커서 차입금의존도가 21.3%로 0.8%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상환만기 1년 이내인 유동차입금 비중은 소폭 감소세다. 지난 2016년 결산때 44.7%였던 것이 이듬해는 44.6%로 미세하게 내려갔다가, 지난해 9월말에는 34.9%로 큰 폭으로 내려앉았다. 유동차입금 비중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단기 상환 압박이 줄었다는 의미여서, 기업 측면에서는 자금 운용에 여유를 갖게 됐다는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용어설명]

△유동(비유동)차입금 : 결산일로부터 1년 이내(이후)에 상환해야 하는 자금
△단기(장기)차입금 : 결산일로부터 1년 이내(이후)에 상환하기로 약정하고 빌려온 자금
△회사채 : 기업이 자금조달을 위해 직접 발행하는 채권

[CEO스코어데일리 / 서다혜 기자 / dhseo0819@ceoscore.co.kr]

서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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