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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호 경동나비엔 회장, 생활환경 B2C 기업 완성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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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이 손연호 회장 단독대표 체제에서 생활환경 전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기업의 도약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올해 주주총회 안건에 홈네트워크 사업 영위를 위한 사업목적 추가 및 기존 사업목적 변경을 상정하며 소비자와 접점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보일러를 통해 30여년간 성장했지만 최근 몇년간 온수매트, 열제습 냉난방(TAC) 등 B2C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했고 이번 홈네트워크 사업을 추가함으로써 보일러 회사라는 이미지에서 완벽 탈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 회장은 2000년 3월 회장 취임 이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도전에 나서면서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통해 가스보일러 시장 1위 업체 도약에 성공했으며 2004년 경동 비전 2014를 선포,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조하는 세계 일류기업'으로 경영방향성도 설정했다. 2006년 이러한 의지를 담아 사명을 '글로벌 인바이러먼트 내비게이터를 합성한 '경동나비엔'으로 바꿨다.

소비자 생활과 밀접한 생활환경 기업으로의 변화를 일찌감치 준비했고 10여년이 지난 지금 완성 단계에 접어든 것이다.

경동나비엔이 올해 추가할 사업목적은 △방송, 통신기기 제조 판매업 △전자기기 및 부품 제조 판매업 △전기기기 제조 판매업 △사물인터넷(IoT) 관련 장비 제조 및 판매업으로 모두 홈네트워크 사업을 위한 것들이다.

기존 △전문건설업(기계설비공사업·가스시설공사업(1종)·난방시공업(1종)·전기공사업) 사업목적에 '정보통신공사업'을 추가한다.

홈네트워크 사업은 경동그룹 계열인 경동원에서 네트웍스 사업부에서 진행해왔지만 경동나비엔도 이 사업을 영위함으로써 사업을 확장하려는 것이며 난방과 조명, 가스 등 홈 IoT를 통해 제어가 가능한 집 안의 기기 제어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면 소비자 만족도도 훨씬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한다.

경동나비엔은 신규 건설시장에 홈네트워크 제품이 반영되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다만 시장이 아직 크지 않아서 당장의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올해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청정환기 시스템도 선봴 예정으로 향후 아이템들을 확장하면서 홈 IoT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며 "보일러를 중심으로 성장 했지만 이제는 다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의도이며 올해가 사업다각화의 중요한 해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희 기자 / lsh84@ceoscore.co.kr]
이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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