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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외식사업 성장세 뚜렷…원가절감 통해 마진률 높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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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대표 박홍진)의 외식사업부문이 지난해까지 성장세가 뚜렷했던 가운데 올해 단체급식부문과 연계한 식재 통합구매 시스템을 통해 사업 마진률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15일 현대그린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리테일 사업영역 중 외식부문 매출실적은 13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1114억 원 대비 20.3%(226억 원) 증가했다.

최근 6년간 외식부문 매출액 추이는 △2013년 530억 원 △2014년 564억 원 △2015년 693억 원 △2016년 877억 원 △2017년 1114억 원 △2018년 1340억 원 등 지속 성장한 결과 연평균 성장률(CAGR)은 15%에 달했다.

동일 사업영역 내 백화점 식품관 부문의 경우 3324억 원으로 지난 2017년 명절 선물세트 수요 감소 이후 3000억 원대에 정체 중이며, 물류공급 부문은 같은 기간 1299억 원에서 650억 원으로 매출규모가 반토막 난데 비해 외식부문의 성장성이 가장 뚜렷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총 21개의 외식브랜드를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중이며 매장은 모두 직영 운영한다. 해당 사업부문의 매출증대에 대해 회사는 그동안 단체급식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으며 주로 그리팅 건강식 메뉴와 베이커리 등 카페브랜드에 관련됐다고 명시했다.

올해 현대그린푸드가 해당 사업부문에 대해 식재 통합구매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향후 사업마진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식재 통합구매 시스템은 단체급식·외식사업·식재사업용 식재 수요를 통합 측정 및 예측해 한꺼번에 대량 구매하는 제도다. 식자재를 대량 구매할 시 원가절감이 가능한데다 외식사업장에서 사용량이 많지만 가격변동 폭이 큰 식자재에 대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올해 현대그린푸드가 추진한 국내외 농수산축산물 통합 매입물량은 1600톤으로 전년 650톤 대비 2.5배가량 불어난 수치며 통합구매 품목도 이전보다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린푸드가 외식부문 지속 확장을 통한 연간 1500억 원 매출액 달성을 목표로 제시한 가운데 연평균 성장률(CAGR) 15%을 고려할 시 성장여력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재아 기자 / leejaea555@ceoscore.co.kr]
이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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