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트위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홈으로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 부회장 승진…글로벌기업 도약 선포

페이스북 트위터

강호찬 부회장

강호찬 넥센그룹 대표이사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번 인사는 "'사업구조 개선'과 '제2 성장의 원년'이라는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것"이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넥센그룹은 지주사인 (주)넥센과 넥센타이어(주)의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던 강호찬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배중열 (주)넥센 부사장은 (주)넥센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고 14일 밝혔다.

강호찬 부회장은 2001년 넥센타이어 재경팀으로 입사해 생산관리팀, 구매팀을 거쳐 경영기획실 상무와 영업본부 상무 및 부사장, 전략담당 사장을 역임했다. 2016년 대표이사 사장이 된 후 3년여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강 사장은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오너 경영인으로 평가되며 글로벌 생산 확대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경영에 적극 나섰다.

또 지난 9년간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의 메인 스폰서 진행과 영국 프리미어리그 지난해 우승팀인 맨시티와의 공식 파트너십 체결 등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전개를 통해 회사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시행한 타이어 렌탈 서비스인 '넥스트레발'을 비롯해 찾아가는 장착 서비스 등 철저히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는 신개념 서비스 시대를 열며 유통 혁신을 불러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강 사장의 부회장 승진은 회사 규모 확대는 물론 체코 공장 설립 등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전에 두고 이에 걸맞은 경영 체계를 갖추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생산 확대와 미국 및 유럽 R&D센터 신축 등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에 맞게 최고 경영자 승진이 이뤄진 것이 맞다"고 밝혔다.

강 부회장은 2016년 대표이사 사장 취임 후 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매출 규모를 취임 전인 2015년(1조8375억 원) 대비 2018년 1조9840억 원으로 8.0% 신장시켰으며 올해 2조 원 매출 돌파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강 부회장 외 (주)넥센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된 배중열 부사장은 1958년생으로 1983년 평사원으로 입사 후 재경팀과 경영기획실장으로 거쳐 경영관리 총괄, 생산연구 총괄 임원을 지냈으며 2016년부터 총괄 부사장을 맡아왔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희 기자 / lsh84@ceoscore.co.kr] 
이성희 기자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