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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직원 평균연봉 증가에도 남녀 급여 차이 커져

지난해말 기준 평균 근속연수 남직원 11.1년, 여직원 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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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 직원 평균급여 증가에도 남녀직원 급여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의 급여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말 기준 SK이노베이션 직원 평균 급여는 1억2800만원으로 전년 1억1100만원 보다 620만원(15.3%) 증가했다.  

SK이노베이션 직원 평균 급여는 자회사인 SK에너지 1억5200만원, SK인천석유화학 1억4200만원, SK종합화학 1억4100만원보다 낮다. 직원 평균 급여가 자회사보다 낮은 것은 평균 근속연수가 10.63년으로 짧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해말 기준 여직원 평균 급여는 8400만원으로 남직원 1억4200만원 보다 무려 5800만원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남녀직원 급여 차이는 지난 2014년 330만원에서 2015년 3300만원, 2016년 4000만원, 2017년 4400만원, 2018년 5800만원으로 4년새 75%(2500만원) 벌어졌다. 지난해말 기준 남자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1.1년, 여직원은 9.0년으로 2.1년 차이난다.

남직원 평균 급여는 지난 2014년 7200만원에서 2018년 1억4200만원으로 97%, 여직원은 같은 기간 3900만원에서 8400만원으로 116% 각각 급증했다.  

SK이노베이션 직원 평균 급여는 500대 기업내 6위로 상위권이다. 석유화학업계 남직원 평균 급여 9900만원, 여직원 5800만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SK이노베이션 연결기준 매출액은 54조 5109억원, 영업이익 2조 1202억원을 기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민규기자 / leeminkyu1234@ceosco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