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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무기계약직 자회사 소속 변경으로 직원 감소

근속연수, 남직원 6.5년, 여직원 3.6년 등 평균 4.8년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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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대표 허연수) 전체 직원수가 몇년 동안 증가세를 이어가다 지난해 크게 줄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한 60개 대기업집단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64개 기업의 고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GS리테일 직원수는 지난해 12월 말 현재 1만207명으로 1년 전 1만1934명에 비해 1664명(14.4%) 감소했다.  

GS리테일 직원수는 2014년 4932명에서 2015년 8830명, 2016년 9480명으로 급증세를 보이면서 2017년 1만1934명으로 창사 이후 처음 1만명을 넘었다가 지난해 고용감소율이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남직원은 지난해말 기준 4196명으로 전년도 5416명 보다 500명(22.5%), 여직원은 6518명에서 6011명으로 507명(7.8%) 각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직원수 감소는 지난해 1분기 GS리테일이 H&B스토어 '랄라블라' 관련 직원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 고용하면서 물류자회사 GS네트웍스로 소속을 변경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체 직원 가운데 여직원 비중이 지난 2014년 17.7%%에서 2015년 50.7% 절반을 넘은 이후 지난해 58.8%까지 상승했다. 

근속연수는 남직원 6.5년, 여직원 3.6년 등 평균 4.8년으로 전년 4.2년보다 0.6년 증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비 5.1% 증가한 8조6916억원, 영업이익은 8.8% 늘어난 1802억59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323억3600만원으로 15.0% 확대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수연기자 / tndus1462@ceosco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