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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업계 1위 연봉에도 남녀직원 평균급여 2배 차이

지난해 기준 남직원 1억1500만원, 여직원 6800만원 ...평균근속연수 1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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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대표 이영호·고정석·정금용) 남녀직원 평균급여 차이가 2배 수준에 육박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의 급여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말 기준 삼성물산 직원 평균 급여는 1억500만원으로 전년 9000만원 보다 1500만원(16.6%) 늘었다. 

직원평균 급여는 지난 2014년 6100만원에서 2015년 7900만원, 2016년 8100만원, 2017년 9000만원, 2018년 1억500만원으로 4년새 4400만원(72%) 급증했다. 

삼성물산 직원 평균급여는 10대 대형 건설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내 500대 기업 건설업종 남직원 평균급여 8100만 7000원, 여직원 4900만 3000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남직원은 같은 기간 6800만원에서 1억1500만원으로 4700만원(69%) 증가한데 반해 여직원은 4800만원에서 6800만원으로 2000만원(41%) 늘었지만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28% 포인트 낮았다. 

남녀직원 평균급여 차이는 2014년 2000만원에서 2015년 3100만원, 2016년 3200만원, 2017년 3400만원, 2018년 4700만원으로 매년 벌어지는 추세다. 

삼성물산의 지난해말 기준 평균 근속연수는 남직원이 11.2년으로 여직원 7.9년에 비해 3.3년 많지만 평균 급여차이는 크다는 분석이다. 

삼성물산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건설업계 평균수치보다 낮은 것에 비해 평균 급여는 크게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민규기자 / leeminkyu1234@ceosco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