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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필리핀법인, 발전설비운전·정비사업 계약만료로 매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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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기획재정부>


한전KPS(사장 김범년)의 자회사 'KEPCO KPS PHILIPPINES CORP'의 매출이 진행 중이던 사업 계약이 종료되며 2년 새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KEPCO KPS PHILIPPINES의 매출은 48억1500만 원으로 2년 전인 2016년 128억4300만 원보다 62.5%(80억2800만 원) 하락했다.

KEPCO KPS PHILIPPINES는 한전KPS의 필리핀법인으로 2013년 설립됐다. 한전KPS가 지분 99.99%를 보유하고 있는 한전KPS 자회사로서 주요사업은 발전설비 운전과 정비사업이다.

KEPCO KPS PHILIPPINES의 매출은 설립 당시인 2013년 58억6000만 원에서 2014년 92억6200만 원, 2015년 142억9000만 원 으로 지속 증가하다 2016년 128억4300만 원을 기록하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후 2017년 68억4000만 원으로 급감하더니 지난해에는 48억1500만 원까지 떨어졌다.

KEPCO KPS PHILIPPINES의 매출이 급감한 이유는 앞서 진행 중이던 ‘푸팅바토화력 O&M’ 사업 계약이 2017년 4월부로 만료됐기 때문이다. KEPCO KPS PHILIPPINES은 계약 체결 이후 해당 화력발전소에서 운전과 정비를 담당해왔다.

실제로 KEPCO KPS PHILIPPINES 매출은 해당 사업 계약이 만료된 2017년을 기점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한전KPS 관계자는 “필리핀 법인 매출 감소는 사업 계약 만료로 인한 것이지 특정한 문제가 있어서 떨어진 것은 아니다”라며 "이를 대체할 만한 신규사업은 계속 개발중"이라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유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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