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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을 잡아라]②KB증권, '유스' 마케팅으로 청년고객 확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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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증권


KB증권(대표 김성현‧박정림)이 '유스(Youth)' 마케팅을 통한 청춘 고객 확보에 나섰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미래고객인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유스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금융을 중심으로 청년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고 활발히 소통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게 특징이다.

이 회사의 대표 유스 마케팅 전략 중 하나는 대학생으로 구성 된 온라인 서포터즈 ‘KB청춘스타’다.

올해로 4기를 맞는 KB청춘스타는 KB증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경험하고, 그들의 관점에서 만든 서비스 홍보 콘텐츠를 전파한다. 매 기수별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활동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3기수가 진행되는 동안 약 250건의 온라인 콘텐츠를 생산했다.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18만 이상의 확산(좋아요, 공유, 댓글 등)되는 등 젊은층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우수 활동자는 상금과 함께 KB증권 인턴십 또는 공채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KB증권은 20대를 대상으로 'KB증권 디지털공모전'도 개최하고 있다. 총 상금은 1100만원 규모이며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조건에 따라 KB증권 인턴십 2개월의 기회를 부여한다. ‘디지털 KB증권이 당신을 캐스팅 합니다’라는 주제로 모집한 2017년 시즌1과 2018년 시즌2는 총 222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시즌1의 최우수작은 2017년에는 당시 이슈였던 대통령 선거를 컨셉으로 KB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앱(App)에 대한 안내를 선거 공약에 빗대어 표현한 ‘앱통령을 뽑아주세요’라는 제목의 카드뉴스가 선정됐다. 시즌2의 최우수작은 KB증권 MTS ‘M-able(마블)’에 게임을 결합해 업계 최초로 위젯 형태의 게임을 도입한 제안서가 선정됐다.

KB증권은 청년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SNS채널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페이스북을 비롯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TV캐스트, 카카오TV 등이 대표적인 채널이다.

특히 이 회사는 SNS로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한 공감대 형성에서부터, 초보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금융 이야기까지 다양한 소재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KB증권의 주요 채널인 페이스북 팬은 올해 4월 기준 19만명을 넘어서며 동종 업계뿐만 아니라, 전 금융권 차원의 디지털 부문에서도 크게 부각되고 있다.

청년과의 접점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청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밀감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 인기 락(Rock)그룹인 국카스텐의 홀로그램 공연과 버스킹(Busking) 콘서트, 2017년 ‘다시보고 싶은 아티스트’인 고 신해철 3주기 추모 홀로그램 콘서트를 진행하고 이를 스토리 형식의 영상으로 SNS에 공개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박정림 KB증권 대표는 “KB증권은 미래세대인 청년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의 소셜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며 “디지털 금융서비스 체험 등 KB증권과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청년들을 위한 금융동반자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지난해 말 ‘대학생 투자왕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했고, 참여자 수는 5000명이 넘었다. 현재는 ‘KB증권 투자왕 실전투자대회’는 대학(원)생 리그를 진행 중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규석 기자 / seok@ceoscore.co.kr]

박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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