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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지주, 1분기 영업익 1445억원…전년비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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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부회장 권오갑)는 2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4915억 원, 영업이익 144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5.9% 급감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2.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은 평균 유가 하락에 따른 현대오일뱅크 매출 하락, 국내 발전 및 ESS시장 위축에 따른 현대일렉트릭 매출 감소로 전분기 대비 줄었다”면서 “영업이익은 정유부문에서 유가 회복에 따라 재고평가손실이 환입된 것에 힘입어 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현대중공업도 1분기 매출 3조 2685억 원과 영업이익 281억 원의 연결기준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1.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는 조업일수 감소에 따라 조선 및 해양플랜트 건조량이 줄어들며 매출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조선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됐고 해양부문 고르곤 프로젝트의 하자보수충당금이 환입되며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조선 시황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나 최근 환경규제강화 및 대규모 LNG프로젝트 본격화 등 시황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R&D투자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해 향후 LNG운반선을 중심으로 수주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혜미 기자 / h7184@ceoscore.co.kr]

이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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