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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서울 관악구 신림·봉천 도시정비사업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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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2구역 롯데캐슬 푸르지오 예상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서울 관악구 도시정비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림동 2구역 주택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한 가운데 봉천동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택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끝낸 봉천1-1구역에서 롯데건설에 대한 기대가 높다.

조합설립인가는 재건축사업 추진시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히며, 이후 정기총회를 통해 조합원들이 시공사를 선정한다.

봉천1-1구역은 관악구에서 가장 입지가 좋은 곳으로 꼽힌다. 동작구 대방동과 상도동과 맞닿아 있으며 2호선 신림역과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의 중간에 있다. 300m 이내에는 축구장 51개 넓이의 보라매공원과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보라매병원과 롯데백화점 등이 자리하고 있다. 또 개발구역 앞을 지나는 보라매로에는 오는 2021년 개통예정인 신림선 경전철 역사도 들어서는 등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끝낸 봉천1-1구역에서는 롯데건설에 대한 기대가 높다.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다른 대형사보다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조합원의 손·발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봉천1-1구역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우리 개발구역에 대한 롯데건설의 관심이 가장 컸기 때문에 롯데캐슬 브랜드에 우호적”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이미 신림동 미림여고 건너편인 신림2구역 시공권을 확보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GS건설 등이 신림1구역 수주를 위해 경쟁을 하는 가운데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손에 쥐었다.

관악구에서는 모두 16개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일부 구역에서는 사업 추진이 중단되기는 했으나 대림산업(봉천12-1·2), 현대건설(봉천4-1-2), GS건설(봉천4-1-3) 등만 공사와 시공권을 확보했다.

하반기부터는 나머지 구역에서도 조합설립인가 등을 거치면 시공사 선정에 나설 전망이라 건설사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봉천1구역은 사업부서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며 “다른 구역에서도 롯데캐슬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허우영 기자 / rogan@ceosco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