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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지난해 배당성향 전년비 31%포인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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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의 지난해 배당성향이 전년 동기 대비 31%포인트나 상승했다. 주당 배당금은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영향이다.

11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해 기준 매출액이 500위 안에 드는 외국계 기업의 배당현황을 조사한 결과, 유한킴벌리의 배당성향은 △2016년 89.3% △2017년 89.8% △2018년 120.7%로 최근 3년 간 매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킴벌리의 기업 순위는 357위로 최대주주는 미국 킴벌리클라크(지분율 70%)다. 나머지 지분 30%는 국내 기업인 유한양행이 쥐고 있다.

유한킴벌리 배당성향이 상승한 것은 당기순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배당성향은 배당금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후 100을 곱한 값이기 때문에 당기순이익이 작아지면 배당성향이 커진다. 유한킴벌리 당기순이익은 △2016년 1791억 원 △2017년 1482억 원 △2018년 1102억 원으로 매해 감소하는 추세다.

유한킴벌리 주당 배당금은 △2016년 4000원에서 △2017년 3325원으로 675원 줄어든 후 지난해에도 그대로 유지됐다.

지난해 유한킴벌리의 배당금 총액은 1330억 원이다. 지분율에 따라 주요 주주에게 돌아간 금액은 △킴벌리클라크 약 931억 원 △유한양행 약 399억 원으로 추산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김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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