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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계열사 미등기임원 급여, 모회사 60% 수준

KT 제외 그룹사 평균급여 1억7150만 원…모회사 비해 직급 낮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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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회장 황창규)의 미등기임원 평균급여 수준이 계열사별로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사의 경우 임원 직급이 KT에 비해 낮은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급여 수준이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대기업집단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계열사의 미등기임원 평균 급여액을 전수조사한 결과, KT그룹의 미등기임원은 12개 계열사(KT 포함)에서 총 197명으로 연간 평균 급여액은 1억8070만 원으로 집계됐다.

모회사 KT의 미등기임원 117명의 평균 급여액이 2억8200만 원으로 가장 컸다. KT를 제외한 11개 계열사 미등기임원 평균급여는 1억7150만 원으로 KT 미등기임원 급여의 61% 수준에 불과했다.

이어 △KT스카이라이프 6명, 2억7040만 원 △KT IS 5명, 2억600만 원 △비씨카드 18명, 2억400만 원 △나스미디어 5명, 1억9100만 원 △KTH 8명, 1억8600만 원 등이 그룹 평균치를 상회했다.

12개 계열사의 미등기임원 중 급여액이 가장 낮은 곳은 이니텍으로 3명, 1억1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니텍을 비롯 △KT텔레캅 14명, 1억6300만 원 △KT파워텔 2명, 1억5300만 원 △KT CS 11명, 1억4600만 원 △KT서브마린 3명, 1억3810만 원 △지니뮤직 5명, 1억1700만 원 등으로 그룹 평균치를 밑돌았다.

KT는 2015년부터 그룹사 직원들도 포함해 KT그룹사들이 ‘싱글 KT’로 하나 되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러나 임원을 비롯한 직원 급여도 계열사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집계됐다.

KT그룹사 중 비씨카드의 직원 연간 평균 급여액이 960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KT스카이라이프 8440만 원 △KT 8100만 원 △KT파워텔 7800만 원 △KT서브마린 7400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KT 포함 12개 계열사의 직원 평균 급여는 5810만 원으로, △나스미디어 5400만 원 △KTH 5300만 원 △이니텍 4800만 원 △KT텔레캅 3800만 원 △지니뮤직 3800만 원 △KT CS 2700만 원 △KT IS 2600만 원 등은 평균치를 하회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보배 기자 / bizbobae@ceoscore.co.kr]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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