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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네이처, 퇴행성관절염 건기식 개발…R&D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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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네이처(대표 천정운)가 휴온스에 인수된 지 약 1년 만에 퇴행성관절염 개선 건강기능식품(건기식)으로 연구개발(R&D)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휴온스네이처는 최근 ‘선학초 및 적삼복합물을 활용한 퇴행성 관절엽 개선 건강기능식품 원료 및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 연구기간은 올해 6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이 연구는 휴온스네이처가 휴온스에 인수된 후 처음으로 하는 국가 지원 R&D 연구다. 휴온스네이처는 퇴행성관절염 건기식 연구로 올해 정부연구비 5000만 원, 민간연구비 1667만 원을 더해 총 6667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 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로 통풍성 및 퇴행성관절염 모두에 개선 효과가 있는 복합 원료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개별인정원료로 개발하는 것도 검토되고 있다. 개별인정원료는 해당 원료를 개별인정원료로 인정받은 업체만 생산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 개별인정원료 중 ‘관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인정받은 원료가 대부분이다. 지난 13일 기준 해당 내용으로 인정받은 업체는 약 20곳에 이른다. 하지만 통풍성 및 퇴행성관절염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인정받은 것은 없다.  휴온스네이처가 보유한 개별인정원료도 없는 상태다. 

휴온스그룹은 최근 건기식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기식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법인만 휴온스네이처와 ‘휴온스내츄럴’, ‘바이오토피아’ 등 3곳이나 된다.

지분 취득 일자는 각각 휴온스내츄럴 2016년9월, 바이오토피아 2016년 9월, 휴온스네이처 2018년8월으로 휴온스네이처가 제일 늦다. 자회사 편입 시점은 휴온스네이처가 제일 늦지만 매출액은 세 건기식 법인 중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도 유일하게 영업이익(약 1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나머지 법인은 각각 2억 원(휴온스내츄럴), 1억 원(바이오토피아) 씩 영업손실을 냈다.

휴온스네이처는 옛 성신비에스티로 2001년 10월 설립됐다. 홍삼과 인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제조에 특화했다.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액은 1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억 원으로 전년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김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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