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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상반기 최초 매출 5000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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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대표 김형기)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상반기 누적 매출 5000억 원을 돌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5053억 원, 영업이익 187억 원, 당기순이익 143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개 제품의 글로벌 판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상반기 매출은 전년도 연간 매출의 71%에 해당하는 규모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 구조가 하반기로 갈수록 확대되는 특성을 감안한다면 올해 유의미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 하반기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미국 출시를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모두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은 5조 원 규모의 세계 최대 리툭시맙 시장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의 등재가격이 유럽의 5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는 단계적 치료 허용, 상호교환성 최종 지침 발표 등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우호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트룩시마는 미국 시장에 진출한 첫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주요 시장인 유럽과 미국에서 꾸준한 판매를 기록한 가운데 아시아, 중동, 중남미 지역 등 성장시장에서 3개 제품의 처방이 증가함에 따라 상반기 최초로 5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격이 좋고 시장이 큰 미국에서 ‘트룩시마’와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런칭을 앞두고 있고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의 경우 현지법인을 통한 직접판매(직판)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러한 굵직한 이벤트들을 통해 당사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김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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