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트위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홈으로

강원랜드, 자회사 설립 통한 정규직 전환 '본격화'

페이스북 트위터
최근 발렛파킹, 주차관리, 골프장 코스관리, 회원고객 수송 등 일부 4개 직종에 종사하는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에 합의한 강원랜드(사장 문태곤)가 자문단을 꾸리면서 관련 자회사 설립을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협력업체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에 부분적으로 합의한 강원랜드가 자회사 설립을 총괄하는 조직을 구성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랜드는 지난 7월 강원랜드 본사에서 한형민 부사장, 협력업체 근로자대표단, 외부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렛, 주차 등 협력업체 근로자들과 자회사 방식 정규직 전환에 합의했다. 자회사 전환 대상은 발렛파킹, 주차관리, 골프장 코스관리, 회원고객 수송 등 4개 직종 91명이다.

이를 담당하게 되는 임시 조직은 자회사와 관련해 직제, 인사, 급여, 노무관리체계, 복리후생제도 등 설립 제반을 총괄하고 이후 경영안정화를 지원하게 된다.

강원랜드는 이를 위해 외부전문가와 내부 직원으로 해당 임시 조직을 구성했다.

내부에서 선발된 직원들은 자회사의 조직설계·법령 및 사규 구성·채용·급여테이블 설계·인건비 관리·복리후생제도·노무관리·협의체 운영 등을 맡는다.

외부에서는 신용대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인사담당 상무와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가 자문을 담당한다. 앞서 신용대 전 상무와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는 각각 삼성생명 인사제도 혁신과 코레일 정규직전환과 관련된 직무급제 설계를 진행했다.

한편 강원랜드 협력업체 중 정규직 전환 대상은 외곽관리, 세탁공장, 청소, 경비, 시설, 기타 등 7개 분야 1646명이다. 이번 합의에 앞서 협력업체 중 석광산업(외곽관리, 세탁공장) 소속 161명은 사회적기업 방식 정규직 전환에 합의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경배 기자 / pkb@ceoscore.co.kr]
박경배 기자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