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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 중심' 광동제약, 재고자산회전율 제약업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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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의 재고자산회전율이 제약업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재고자산회전율이 높은 유통업 중심의 사업을 전개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8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의 반기보고서 내 재고자산 내역 및 재고자산회전율을 조사한 결과, 광동제약의 2분기 재고자산회전율은 7.90으로 업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동제약 외의 조사대상 제약사의 재고자산회전율은 △종근당 4.40 △유한양행 4.00 △대웅제약 3.50 △GC녹십자 2.41 △한미약품 2.30 △셀트리온 1.74 등으로 집계됐다.

광동제약의 재고자산회전율은 나머지 6개 제약사의 평균 재고자산회전율(3.06)보다 2배 이상 높다. 그만큼 빠르게 재고가 회전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광동제약의 재고자산회전율이 높은 것은 이 회사가 유통 위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광동제약은 ‘삼다수’ 등의 유통을 맡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광동제약 생수영업 부분의 매출액은 1087억 원으로 별도 기준 회사 전체 매출의 28.9%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제약 업종의 재고자산회전율 평균은 3.75로 조사대상 17개 업종 중 제일 낮았다. 반면 유통 부문 업종의 재고자산회전율은 16.79로 17개 업종 중 7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편, 재고자산회전율은 연환산 매출원가를 평균 재고자산으로 나눠 계산했다. 연환산 매출원가는 반기 매출원가에 2를 곱해 계산했다. 또 평균 재고자산은 반기 재고자산과 연말 분기 재고자산을 더한 것을 2로 나눈 값을 사용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김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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