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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전사적인 자구책 통했다… 1년새 불완전판매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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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대표 정재욱)이 적부심사 강화, 예방 교육 등 불완전판매 감소를 위한 노력을 펼치면서 1년 새 불완전판매율이 절반 이상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의 상반기 불완전판매율은 0.46%로 전년 동기(0.98%)와 비교해 0.5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불완전판매란 보험계약 과정에서 해당 상품과 관련된 기본사항 및 보장내용, 위험성 등 특성과 중요 정보를 충분하게 설명하지 않거나 허위·과장해 오인하게 만들어 판매한 경우를 뜻한다. 불완전판매율은 신계약 건수 중 이 같은 이유로 발생한 품질보증해지 건수, 민원해지 건수와 무효건수의 총합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KDB생명은 최근 몇 년간 민원건수와 불완전판매율 등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민원왕, 불완전판매왕의 불명예를 안았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관련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

불완전판매 건수는 584건으로 지난해(855건)보다 271건(31.7%)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신계약건수는 8만7595건에서 12만5748건으로 43.6% 증가하면서 불완전판매비율 감소가 더욱 두드러졌다.

KDB생명의 불완전판매율 개선은 그간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온 결과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높은 불완전판매율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불완전판매 예방 교육과 적부 기준 강화는 물론 연구회를 통해 독립법인대리점(GA) 등에서 발생하는 높은 불완전판매비율 관리 방안 등을 공유했다. 정재욱 KDB생명 사장이 불완전판매와 민원 관련 개선 노력을 강조하면서 전사적인 차원에서 노력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KDB생명 관계자는 “불완전판매율 개선을 위한 노력들이 꾸준히 누적되면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금교영 기자 / kumky@ceoscore.co.kr]
금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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