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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2018년 복리후생비 증가율 80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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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2018년에 받은 1인당 복리후생비가 1년만에  8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2014~2018년 국내 35개 시장·준시장형 공기업 임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 변화 추이를 조사한 결과, 2018년 한국마사회의 1인당 복리후생비는 541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2017년(60만7000원)과 비교했을 때 복리후생비 증가율은 792%에 달한다.

이는 2018년 한국마사회 조직 내 정규직·무기계약직을 대상으로 '선택적 복지제도'가 확대 시행되면서 임직원 1명에게 주어지는 복리후생비가 대폭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2017년의 경우 비정규직을 제외한 임직원에는 해당 제도에 따른 복리후생비가 별도로 지급되지 않았다.

2018년 '선택적 복지제도' 항목으로 배정된 마사회 정규직·무기계약직 1인당 복리후생비는 각각 195만2000원, 162만3000원이었다. 

2017년 유일하게 선택적 복지제도를 적용받은 마사회 비정규직의 1인당 복리후생비도 2017년 8만2000원에서 이듬해 98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한편 2018년 임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가 가장 많은 공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558만1000원)였다. 전년(358만5000원) 대비 1.5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증가율은 56%다. 반면 주택도시보증공사의 1인당 복리후생비(464만6000원)는 2017년(496만8000원) 대비 6% 감소했다.

또한 한국공항공사의 1인당 복리후생비는 293만5000원으로 2017년(308만6000원)보다 5% 줄었다. 부산항만공사의 1인당 복리후생비(351만7000원) 역시 4% 감소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솜이 기자 / cotton@ceoscore.co.kr]

이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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