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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청주-괴산 천연가스 주배관’ 연내 착공...공급기반 안정 기대

1000억원 규모 사업, 2013년 말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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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추진하는 '청주-괴산 천연가스 주배관' 건설이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이달 준공한 전동-청주 구간 천연가스 주배관과 함께 지역 내 천연가스 공급안정성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14일 기획재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충북 청주와 괴산을 잇는 천연가스 주배관을 건설하는 내용의 ‘공급안정성 확보용 주배관 건설 기본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투자비는 이자 38억 원을 포함해 총 999억 원에 이른다.

사업기간은 이번 달부터 2023년 12월까지 48개월간이다. 착공 시기는 올 연말이 될 것으로 가스공사는 예상하고 있다. 건설에만 약 3년이 소요되는 셈이다. 20인치 주배관 50.1km와 함께 VS(차단관리소) 2개 소, BV(블록밸브) 2개 소, GS(정압관리소) 2개소 등 총 6개 소의 공급관리소가 건설된다.

앞서 가스공사는 2013년 수립된 ‘제11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2017년 12월부터 690억 원을 투입해 전동-청주 구간 주배관 건설을 시작했고, 2년여 만인 이번 달 주배관 24km와 공급관리소 3개소 건설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청주-괴산 구간 주배관 건설사업 역시 해당 수급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준공 시 전동-청주 구간 주배관의 비상대응을 맡는 등 지역 내 천연가스 공급안정성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사업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주배관 공사 대상 지역이 기존 ‘음성-괴산’에서 ‘청주-괴산’으로 변경됐다”며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청주에서 괴산에 이르는 천연가스 공급망을 구축해 보다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유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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