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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CEO열전]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 신규 비즈 늘리고 효율성 강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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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가 신규 비즈니스 사업 확대와 효율성 제고 향상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업부서와 관리체계 전반의 운영구조가 효율화되며 이익 중심의 경영관리 체계는 더욱 강화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정림·김성현 대표는 올해 경영전략으로 '비즈(Biz) 경쟁력 강화 및 운영구조 효율성 제고를 통한 이익 중심 경영체계 강화'를 제시했다. 이는 올해도 국내외 경기 전망의 불확실성이 높아 효과적인 시장 대응과 혁신을 통한 경영 효율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실제 자본시장에서는 저금리 기조 지속 등 시장 이슈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한창이다. 이를 위해 대다수의 증권사는 투자를 통한 성과 창출을 기본으로 고객 중심 투자솔루션 모색과 디지털 혁신,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KB증권은 올해 △핵심·신규 경쟁력 및 수익성 강화 △디지털 기반 비즈 경쟁력 및 효율성 제고 △효율적 경영관리 체계 구축 통한 지속성장 기반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산관리(WM) 부문의 경우 핵심·신규 비즈 강화를 위해서는 지난해 신설된 투자솔루션센터와 투자상품서비스(IPS)본부가 저금리 환경에 적극 대응해 경쟁력 있고 안정적인 금융투자 상품을 공급한다. WM 영업은 포트폴리오 중심의 자산관리 영업과 새롭게 도입될 아웃도어세일즈(ODS) 영업체계를 빠르게 내재화시켜 효율적이고 선진화된 자산관리 영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김성현.박정림 KB증권 대표. <사진=KB증권 제공>

세일즈 & 트레이딩(S&T) 부문은 강점인 채권 운용 역량을 통한 수익 창출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해외채권운용, 고유자산운용, 주가연계증권(ELS)헷지운용 역량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투자은행(IB) 부문은 경쟁력을 확보한 △채권발행시장(DCM) △성장투자 △부동산 △구조화 관련 Biz의 수익성을 확대하는 동시에 △주식자본시장(ECM) △인수금융 △발행어음 Biz 등 기업 관련 IB Biz 강화도 노린다.

기관의 새 자금 운용 방식인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Biz에 대해서는 신설된 투자솔루션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사업 역량 확보할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은 중장기 성장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글로벌 매트릭스 체계의 정착 및 해외 네트워크 확장에 힘쓸 예정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대표는 디지털혁신본부와 M-able Land Tribe(마블 랜드 트라이브)의 전략적 연계를 활용해 업무 효율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비대면 고객 확보 및 프라임 서비스 모델의 성공적 안착도 노력할 예정이며, ODS영업 시스템의 도입 등을 통한 자산관리 영업의 효과적 지원도 추진한다.

박정림, 김성현 대표는 “새해 목표를 위해 핵심·신규 비즈 경쟁력 및 수익성 강화, 디지털 기반 비즈 경쟁력 및 효율성 제고, 효율적 경영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확보한 사업에 대해서는 시장지배력을 더욱 확대하고, 열위 비즈는 부진 원인 파악 및 개선을 위한 Catch-up(캐치 업) 전략을 면밀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비즈별 수익성 중심의 분석과 평가체계를 강화하여 사업구조의 효율성과 내실을 다지는데 만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규석 기자 / seok@ceoscore.co.kr]

박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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