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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직원 1인당 평균 연봉 방산업계 1위…증가율도 최고

1년새 연봉 1000만 원 증가해 9000만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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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방산 3사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18개 사의 지난해 직원 연봉을 조사한 결과, KAI의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연봉은 9100만 원이었다.

같은 기간 LIG넥스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인 평균 연봉은 각각 7900만 원, 8400만 원으로 KAI가 700만~1200만 원이나 높았다.

2018년만 해도 KAI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평균 연봉이 600만 원 높았지만 지난해 순위가 바뀐 것이다. 2018년 업체별 1인 평균 연봉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8700만 원 △KAI 8100만 원 △LIG넥스원 7400만 원 순이었다.

특히 KAI는 연봉 증가율도 전년 대비 12.3%(1000만 원)을 기록해 업계에서 가장 높았다. 여성 직원의 평균 연봉 증가율이 36.0%로 남성 직원(11.5%)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았던 영향이 컸다.

LIG넥스원도 평균 연봉 증가율이 6.8%(500만 원)를 기록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히려 3.4%(300만 원) 줄었다.

다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우 2018년에 시큐리티 부문 분할과 한화로부터 항공‧공장기계 사업 양수 등 사업구조 개편이 있어 이에 따른 직원수, 연간급여 총액 변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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