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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컴퍼니] 한국항공우주, 일자리 창출 ‘모범’…고용증가·연봉 업계 상위

모든 평가 항목서 ‘합격점’…전년比 고용 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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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지난해 고용 증가율, 연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일자리 창출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해 기준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산업 부문)을 대상으로 △고속성장 △투자 △일자리창출 △글로벌경쟁력 △건실경영 △지배구조 투명 △양성평등 △사회공헌 등 8개 부문에 걸쳐 각종 경영 데이터를 정밀 평가한 결과, KAI는 일자리창출 부문에서 94.9점을 받았다.

일자리창출 부문은 고용 증감률, 기간제 근로자 비율, 근속연수, 연봉 등을 고려해 점수가 매겨지는데 KAI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지난해 KAI의 직원 수는 4945명으로 2018년(4621명) 대비 7.0% 증가해 고용 증가율이 조선·기계·설비 업종 상위에 속했다. 이 업종 내에서 지난해 고용이 증가한 기업은 5곳에 불과했다.

또 기간제 근로자 비중과 근속연수를 고려했을 때 고용의 질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KAI의 기간제 근로자 비중은 0.5%로 업종 평균인 8.6%와 비교하면 8.1%포인트나 낮았다. 근속연수도 14.0년으로 업력이 약 20년인 점을 고려했을 때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KAI는 연봉도 9100만 원으로 동일 업종 내에서 삼성엔지니어링(9400만 원) 다음으로 가장 높았다. 해당 업종에서 연봉이 9000만 원 이상인 기업은 KAI와 삼성엔지니어링 두 곳뿐이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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