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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신안해상풍력사업 앞두고 경제성분석 착수

수익성 리스크 사전 파악해 해소방안 마련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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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안지역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개발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가 신안 해상풍력사업 참여를 앞두고 사업 경제성분석에 나섰다. 수익성 관련 리스크를 사전에 찾아내 해소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외부 전문기관의 경제성 분석을 통해 객관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신안 해상풍력사업 사전 경제성분석 용역’을 발주했다. GW급 대규모 사업인 만큼 초기부터 면밀한 사업성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용역에는 약 1억1000만 원이 투입된다.

신안 해상풍력사업은 2029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전남 신안군 임자도 20∼30km 해상에 8.2GW 규모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전은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전남도와 사업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착공 예정일은 2023년이다.

이번 용역에서 한전은 풍속(발전량), 사업기간, 사업비 등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특정하고, 시나리오별 경제성과 민감도를 분석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업 본격 추진 전 수익성과 관련한 리스크를 발굴해 해소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한전은 최근 신안 해상풍력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주도할 사업단을 신설했다. 사업단은 직원 23명으로 구성되며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의 전략, 재무리스크, 관리기술을 분석해 효율적인 사업 진행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유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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