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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설계사용 앱 출시 봇물…보험설계도 디지털혁신 가속화

비대면·디지털화 추세에 온라인채널 소비자 선호도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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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불러온 금융사업 비대면·디지털화 확산 가속화에 보험설계도 디지털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보험사들이 설계사의 고객 관리를 위한 모바일앱·영업지원 앱을 새롭게 출시하거나 개편해 나가면서 설계사들은 물론 가입자들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최근 ‘스마트폰 보험가입 시스템’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고객과 대면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의 상황과 요청 사항을 즉시 반영해 △보장 설계 △계약전 알릴의무 입력 △인수심사 요청 △계약 체결까지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설계사가 일단 고객을 대면해야 하지만 원래 여러차례 진행됐던 대면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간편한 방식으로 보험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모바일 특성상 휴일이나 업무시간 외에도 얼마든지 보험가입이 가능하다.


앞서 신한생명도 보험 설계사들의 편리한 고객관리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앱 ‘S온’을 새롭게 개편했다.

고객관리에 대해 단계별 활동을 지원해 업무서비스를 이전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각종 통계지원 △모바일 쿠폰발송서비스 △설계사 전용 활동물품 구매몰 등이 탑재돼 모바일 앱 한곳에서 현장 영업활동의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해준다.


2018년 도입된 DGB생명의 ‘M스마트’도 기능을 개선했다. 모바일 청약에 지문 서명방식을 탑재하고 전자문서 작성방식을 개선해 시스템 오류 및 설계사 사용 실수로 인한 오작동을 줄이고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생명보험은 가입자에게 상품을 꼼꼼히 설명해줄 설계사가 필수적”이라며 “이 과정에서 설계사의 영업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장치들이 계속해서 개발된다면 이는 결국 소비자의 편의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재아 기자 / leejaea555@ceoscore.co.kr]
이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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