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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올해도 코로나19 지원책 이어간다

JDC·농어촌공사는 임대료 감면…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료 인하 정책 연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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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농어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전경. <사진= 각 사>


공공기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 차원에서 임대료 감면 등의 각종 지원책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의 임대료 감면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공기관의 지원 노력이 경영평가에 반영될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이달부터 6개월 동안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엘리트·스마트‧세미양빌딩에 입주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임대료를 20% 감면하기로 했다. JDC는 지난해에도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 간 이들의 임대료를 감면해왔다.

농어촌공사도 오는 6월까지 공사의 임대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5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는 지난해 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국유재산 및 공공기관 소유재산 임대료 감면 기한을 올 6월까지 연장한다는 내용의 지원책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됐던 '공공성 강화방안'을 올 6월까지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공공성 강화방안의 주요 내용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주택분양보증 등 주요 보증상품 16개의 보증료 인하다.

이에 따라 오는 6월까지 전세보증금반환보증·임대보증금·주택임차자금·전세자금대출특약 총 4개 보증상품 가입자들의 보험 보증료는 최대 80% 할인된다. 주택사업자가 부도나거나 파산했을 때 분양 계약자의 계약금과 중도금을 보호하는 주택분양보증 상품의 보증료도 50% 할인된다.

공공기관의 이 같은 노력은 올해부터 경영평가를 통해 주요하게 평가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경영평가 세부지표에 '코로나19 대응 노력과 성과' 항목을 신설하고, 각 기관들의 노력에 따라 점수를 부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솜이 기자 / cotton@ceoscore.co.kr]

이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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