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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서 효과 본 서울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 전체로 공모 확대

지난해 약 20MW 선정, 지자체 공공기관 등 집단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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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공사가 지난해 태양광에서만 진행했던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모를 올해는 신재생에너지 전반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모에서 3건의 사업을 선정하는 등 효과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에너지공사는 지난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 집단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태양광발전사업 공모 결과, 약 20MW의 사업을 확정해 현재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공사는 공모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사진은 2015년 준공한 지축차량기지 주공장 옥상의 태양광설비

19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에너지공사는 지난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 집단법인을 대상으로 태양광에 국한해 실시한 사업범위를 신재생에너지 전체로 확대하기 위해 공모에 착수했다.

에너지공사는 올 상반기에는 지난해와 같이 태양광발전사업을 먼저 모집하고, 하반기부터 풍력발전과 연료전지, 폐기물부문 등 신재생에너지 전체로 확대 공모 중이다.

올 상반기에 대상사업 접수가 완료되면 심사 및 타당성 검토를 걸쳐 5월 선정사업자를 발표하고, 6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공사는 사업이 선정되면 특수목적법인에 투자하는 형식으로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대상은 10MW 이상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집단법인으로 국내외 모두 가능하다. 또 에너지공사는 발전소 최소용량이 500kW 이상일 경우 그룹화 사업제안도 가능토록 했고, 서울시 지역 사업이 포함될 경우에는 총용량 1MW 이상, 최소용량 100kW 사업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공사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발전사업은 총 3건이다.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은 하천 유휴부지에 최대 8MW 규모의 설비를 설치하는 것으로 현재 주민과 지자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6.5MW 규모의 차량기지와 물류창고 사업은 업무협약체결 후 인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또 마트 주차장에 설비용량 4.08MW 규모의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은 현장조사를 통해 대상지를 확정한 상태다.


에너지공사 한 관계자는“올 공모사업은 태양광발전사업을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확대,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공사는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2022년 태양의 도시 서울'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고속도로 유휴지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 운영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천근영기자 / chanchun0111@ceoscore.co.kr]

천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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