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컨소, 16일 '세종자이 더 시티'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세종 이전기관 특공 폐지 후 첫 분양 단지…1100여 가구 일반 분양

세종자이 더 시티 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은 세종시 6-3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자이 더 시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16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종자이 더 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동, 전용면적 84~154㎡, 총 135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조성된다. 총 44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단지는 전용 85㎡ 초과 타입이 1200가구로 전체 물량의 89% 이상이다.

이 단지는 세종시의 이전기관 특별공급 제도 폐지 이후 첫 분양 단지다. 약 1100가구의 일반 분양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세종자이 더 시티는 설계공모 당선 아파트다. 조경시설로는 수경시설과 함께 조성된 '중심정원'을 비롯해 △다목적 공간 '자이펀그라운드' △수경시설 '워터가든' △휴게정원 '힐링가든' 등이 들어선다.

또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카이라운지' 2개소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G·X룸, 독서실,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실내놀이터 등으로 구성되는 '클럽자이안'을 마련한다.

가구 내부는 타입 별로 포베이(4BAY) 4룸 구조, 파이브베이(5BAY) 5룸 구조, 테라스 구조, 지하다락, 복층형 펜트하우스 구조 등 다양한 평면 설계를 도입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또 알파·베타공간(일부), 안방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등을 통해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세종자이 더 시티의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 운영된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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