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저변 확대 나서

전문워크숍 열고 SW 기술동향, 취득감시 시스템, 빅데이터 등 주제발표

EMS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전문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14일 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용평리조트)에서 EMS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전문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EMS 기술발전 및 개선사례 공유를 통해 국내 EMS 관련기술의 저변을 확대를 모색하는 장이 됐다.

특히,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및 에너지 신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춘 유관기관 협업·소통을 통해 관련 산업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MS 분야 산·학·연 전문가 약 7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에서는 SW 기술동향 및 EMS 적용 가능성, 상태추정 기반 취득감시 시스템, SCED 선로 스위칭을 통한 과부하 해소 방안, 머신러닝 및 빅데이터 등의 주제로 발표와 토의가 이어졌다.

김완홍 전력거래소 정보기술처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2014년 국내기술 상용제품으로 개발된 EMS(차세대EMS)가 우리나라 실제 계통운영에서 7년간 무고장 운전한 역사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 처장은 “이번 EMS 전문워크숍을 활용해 관련 기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고, 향후 신재생 확대 등 전력계통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EMS 분야 연구·기술개발 등에 대한 적극 도전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승현 기자 / shlee4308@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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