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지속가능경영 속도…'환경보호'에 방점

전 임직원 친환경 교육, 친환경 차량 교체, 플라스틱제로 캠페인 환경 분야 강조

▲<strong>동아쏘시오홀딩스 직원들이 동아쏘시오그룹 사시 '우리는 사회정의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 인류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한다'가 쓰여진 화면 옆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아쏘시오홀딩스></strong>
동아쏘시오홀딩스 직원들이 동아쏘시오그룹 사시 '우리는 사회정의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 인류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한다'가 쓰여진 화면 옆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바꾸려는 계획을 세우는 등 지속가능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 특히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최근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디엠바이오 등 동아쏘시오그룹 전 임직원 대상 친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친환경 교육은 임직원 환경보호 생활화의 일환으로 친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친환경경영의 필요성과 효과를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직원들이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사례를 학습함으로써 ESG 경영 효과를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동아쏘시오그룹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전 세계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도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ESG경영 실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바꾸는 것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오츠카, 용마로지스, 수석 등 동아쏘시오그룹 그룹사가 동참하며, 업무용 차량을 연도별 교체주기에 따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1년 79대, 2022년 111대, 2023년 89대, 2024년 81대로 총 360대의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한다는 목표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임직원 영업용 차량 중 약 70%가 하이브리드차로 운행되고 있는데, 단계적으로 나머지 임직원 영업용 차량 및 업무용 차량을 하이브리드차로 교체해 나간다. 이와 더불어 국내 전기차 인프라 구축 현황에 맞춰 전기차 도입도 점진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또 6월 5일 환경의 날에 앞서 걸음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기부 캠페인 ‘:D-Style Walking(디스타일 워킹)’을 실시하기도 했다.‘:D-Style Walking’은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의 걸음을 기부받아 환경보호 활동을 후원하는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이다.

이외에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통해 사내 친환경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사회정의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수한 의약품을 생산하여 인류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한다’

이는 동아쏘시오홀딩스(구 동아제약)가 1975년 만든 사시(社是)다. 최근 ESG경영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데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미 46년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회사의 주요 경영 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계승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3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글로벌 시장의 의미를 더해 ‘우리는 사회정의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 인류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한다’로 확대한 바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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