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전력거래소, ESG 경영 박차

신재생에너지 설비 현장 점검부터 인권·청렴·성희롱 예방까지 ESG 참여 나서

(왼쪽부터)한국동서발전과 한국전력거래소 관계자들이 ESG경영 확대에 나서고 있다.
(왼쪽부터)한국동서발전과 한국전력거래소 관계자들이 ESG경영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한국동서발전과 전력거래소가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ESG위원회는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경주풍력단지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 대응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회 전원이 참석해 풍력발전소 설비 운영현황, ESS 설비의 화재예방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최규상 동서발전 ESG위원회 위원장은 “전력산업에서 ESG 경영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친환경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와 관련된 정책을 강화해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하고 발전산업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력거래소도 이날 ESG경영 실천을 위해 나섰다. 특히 거래소는 인권경영 범위를 협력회사까지 확산하기 위해 ▲인권경영 이행체계 개선 ▲인권존중 문화 정착 ▲예방적 인권 개선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인권경영 모니터링 체계구축과 예방차원의 인권개선 활동을 중점으로 하는 인권경영 추진계획 수립을 통해 인권경영 확산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승현 기자 / shlee4308@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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