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임 수석부원장에 이찬우 임명

부원장에 김종민·김동회 임명

(왼쪽부터) 이찬우 신임 수석부원장, 김종민 신임 은행·중소서민금융 부문 부원장, 김동회 신임 자본시장·회계 부문 부원장. <사진=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신임 수석부원장으로 이찬우 전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임명됐다. 부원장에는 김종민·김동회 현 금감원 부원장보가 임명됐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오전 제3차 임시회의를 열고 금감원 부원장 임명안을 의결했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융위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29조 제3항에 따라 금감원장이 제청하면 금융위가 임명하도록 돼있다.

이번 신임 부원장들의 임기는 오는 25일부터 2024년 10월24일까지다.

이찬우 신임 수석부원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정치학 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예일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등을 밟았다. 행정고시 31회로 대통령 정책기획수석비서관실 행정관,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판견 이후 재정경제부에선 경제정책국 복지경제과장,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등을 거쳤다. 기획재정부에서는 미래전략정책관, 민생경제정책관, 장관정책보좌관, 미래사회정책국장, 경제정책국장, 차관보 등을 지냈다. 이후 경상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해왔으며,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동생이기도 하다.

신임 은행·중소서민금융 부문 부원장에는 김종민 현 금감원 부원장보가 임명됐다. 그는 1966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 학사, 미국 University of Arizona MBA 과정을 마쳤다. 1991년 한국은행에 입사한 그는 1999년 금감원 총무국을 거쳐 은행감독국 금융지도팀장, 인력개발실 연수기획팀장, 기획조정국 전략기획팀장, 기업공시국 기업공시1팀장, 일반은행검사국 부국장, 보험준법검사국장, 총무국장, 기획조정국장, 부원장보 등을 지냈다.

자본시장·회계 부문 부원장에 임명된 김동회 신임 부원장은 1964년생이며 고려대 경영학 학사, 카이스트 금융공학 석사 등의 과정을 밟았다. 증권감독원에 입사한 후 금감원 증권검사1국 증권7팀장, 자본시장서비스국 시장지원팀장, 금융투자감독국 금융투자업무팀장, 기업공시제도실 기업공시제도팀장, 자산운용검사국 검사기획팀장을 거쳐 금융투자감독국 부국장, 보험사기대응단 실장, 자본시장감독국장, 부원장보 등을 지냈다.

[CEO스코어데일리 / 홍승우 기자 / hongscoop@ceosco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