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지난해 제재 건수 9건…서비스 업종 ‘최다’

제재 건수, 전년 대비 28.6%(2건) 증가  
제재 금액도 8억원에서 39억원으로 늘어  

SK브로드밴드가 지난해 국내외 규제기관으로부터 받은 제재 건수가 총 9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보다 28.6%(2건)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제재 금액은 무려 384.7%(31억원) 늘었다.

1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국내 500대 기업 사업보고서 가운데 지난해 제재 현황을 공시한 225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재 금액과 제재 건수를 조사한 결과, SK브로드밴드가 받은 제재 건수는 총 9건으로 집계됐다.

SK브로드밴드는 서비스 업종 14곳 가운데 제재 건수가 가장 많았다. SK브로드밴드의 제재 건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5건에서 2020년 7건으로 2건 증가했고, 지난해에도 9건으로 전년보다 28.6%(2건) 늘었다.

제재 건수가 늘면서 제재 금액도 증가했다. SK브로드밴드의 제재 금액은 2019년 5억원에서 2020년 8억원으로 3억원 가량 증가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39억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384.7%(31억원) 증가세를 보였다.

앞서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1억9800만원을 부과 받았다. 당시 공정위는 SK텔레콤이 계열사 SK브로드밴드를 부당지원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두 회사에 절반씩 과징금 총 63억9600만원을 부과했다.

SK브로드밴드의 3년 간 누적 제재 건수는 21건, 제재 금액은 52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SK브로드밴드를 포함한 서비스 업종 14곳의 지난해 제재 건수는 전년 대비 8.3%(2건) 감소한 22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제재 금액은 333억원으로 전년 대비 636.7%(288억원) 증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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