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광업공단, 한국자원공학회와 ‘광해·광업 표준 포럼’ 열어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옥의 모습. <사잔=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이 20일 광업 분야 표준화와 광산 지역 문제 등을 논하는 ‘광해·광업 표준 포럼’을 개최했다.

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표준개발협력기관인 한국자원공학회의 춘계 학술발표회 특별세션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광업 서비스품질을 개선하고 안전확보 등을 위한 광해·광업 전주기의 표준협력 인프라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신재생에너지설비 KS표준과 인증제도 소개 △스마트 마이닝 국제 표준화 동향 △이방성 암석 탄성상수 결정을 위한 표준시험법 제정 동향 △광업분야 표준화의 현황 및 전망을 논했다.

또 광산지역 유출수 발생원인 조사사례와 조사 방법 표준화 방안, 휴·폐광산 주변 토양의 오염도 조사와 평가 방법 표준의 필요성 등도 학계·기관 전문가의 주제발표를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은 “표준은 정책과 환경, 그리고 기술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개발‧보완이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광해․광업 전주기 분야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함께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표준 경쟁력 확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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