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플랫폼리츠가 최근 진행한 명동N빌딩 편입을 위한 유상증자와 관련해 지난 10월 30일 주주들에게 서한을 게시 및 발송했다고 6일 밝혔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명동N빌딩 매입을 위한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진행 중이다. 현재 1차 발행가액 및 신주 배정을 확정했으며, 내달 최종발행가액을 확정하고 일반공모 청약을 받은 뒤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명동N빌딩은 SK디앤디가 매입해 자산가치 제고를 위한 리모델링을 진행해 지난 2022년 준공한 복합 오피스 자산이다. 현재 명동N빌딩은 리테일 및 오피스 전체 임대 완료돼 운영 중이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명동N빌딩을 편입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평단가 3850만원에 매입했으며 CoC(현금 환원 수익률) 6.8% 배당률을 확보했다.
디앤디플랫폼리츠를 운영하고 있는 최호중 디앤디인베스트먼트(DDI) 대표이사는 “상장리츠의 경쟁력은 상승 가치가 있는 좋은 자산에 투자해 운용 수익을 주주들께 안정적으로 배당하는 것”이라며 “리츠의 유상증자는 현금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단행하는 일반 시장과 달리, 우량 자산을 확보 및 외형 확대를 통한 성장과 그를 통한 주주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