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3분기 영업이익 158억원…전년비 113.8% 증가

CJ ENM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246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 영업이익은 113.8% 증가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티빙의 가입자 증가와 프리미엄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으며, 커머스 사업은 원플랫폼 2.0 전략 기반 플랫폼 역량 가속화에 따라 영업이익이 신장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 ENM 관계자는 “티빙 유료 가입자의 지속 증가로 이익이 개선되는 가운데 프리미엄 콘텐츠 IP의 글로벌 영향력 강화, 대표 아티스트의 선전에 힘입어 흑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4분기에는 매력적인 콘텐츠 선구안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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