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임직원의 자원 재순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을 위해 물품 기부 캠페인과 폐가전 수거 캠페인을 연속적으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안랩은 8월(8월 30일)부터 11월까지 성남시 굿윌스토어와 함께 임직원 대상의 물품 자원 재순환 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물품 자원 재순환 기부 캠페인은 안랩 임직원들이 소유하고 있는 물품 중 깨끗하고 오염, 파손, 고장이 없으나 앞으로 사용할 의사가 없는 물품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안랩은 8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15주간 임직원으로부터 총 3186점의 물품을 기부받아 성남시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안랩이 성남시 굿윌스토어 측에 전달한 물품은 선별 작업 후 성남시 굿윌스토어 3개 매장에서 상시 판매된다. 상시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은 성남시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근로인 5명(5.1명)의 약 1개월 임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안랩은 11월 한 달간 폐가전 수거 캠페인을 진행해 총 135점의 폐가전을 수거했다. 수거한 폐가전은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해 성남시 내 재활용센터에 전달돼, 유가금속 등의 자원을 회수하고 재활용될 예정이다.
인치범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안랩은 환경을 포함한 모든 ESG과제를 세세한 부분까지 관리하겠다는 안랩의 지속가능경영 캐치프레이즈(Every Little Detail)에 맞게 임직원이 참여 가능한 자원 재순환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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