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자료=롯데장학재단>
롯데장학재단은 장혜선 이사장이 롯데 창업주 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 ‘더 리더’를 제작한 A업체 대표로부터 고소당한 사건이 각하됐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A업체는 재단으로부터 영상물 납품 잔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10월 14일 장 이사장을 고소한 바 있다. 이를 조사한 서울남대문경찰서는 최근 각하(불송치)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은 이에 따라 장 이사장을 향한 우려의 시선이 불식되고 재단 공익 사업 차질 없이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혜선 이사장은 신격호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재단 이사장에 취임 후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국내외에서 여러 공익 사업을 전개해왔다. 소외된 계층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캄보디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장학사업을 전개해 왔다. 장 이사장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문화교류와 우효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우즈베키스탄 외교부로부터 공로패를 받은 바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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