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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 혼합형 전자도서관 서비스 선봬…교보문고와 협업

박수연 기자 입력 2025-09-26 09: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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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자이홈을 통해 열람이 가능한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서비스 예시 이미지.<사진제공=gs건설>

GS건설 주거 브랜드 자이가 교보문고와 협업해 소장형과 구독형을 결합한 혼합형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이 입주민 전용 애플리케이션 ‘자이홈’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자이가 도입한 혼합형 모델은 소장형에 구독형(대여형)을 결합해 인기 도서나 신간은 구독 방식을 통해 즉시 열람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큐레이션 기능까지 갖췄다. 이는 자이가 단지 내 도서관에서 제공해온 입주민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으로 확장한 것이다. 신작 및 베스트셀러 중심으로 입주민의 관심사와 연령, 생활 패턴에 맞춘 독서 추천을 진행한다.

교보문고는 현재 약 4800곳의 전자도서관 운영 경험과 전자도서관 전용 40만여 종류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큐레이션 전자도서관 서비스는 입주민이 집 안에서도 편안하게 수준 높은 독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든 차별화된 시도”라며 “앞으로도 자이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생활 전반에서 영감을 주는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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