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보룡 현대제철 사장이 올해 1월 1일 대표이사직에 오른 지 반년이 지났다. 취임 첫해의 과제는 뚜렷하다. 밖에서는 미국의 관세 장벽, 안에서는 건설 침체발 수요 절벽, 옆에서는 중국산 저가 공세가 밀려든다. 이 세 전선을 한꺼번에 감당하는 것이 그의 임기 전체를 가를 최대 승부처다.
현대제철은 오는 9월 4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어센션 패리시에서 전기로 일관제철소 기공식을 연다. 지난해 3월 투자 계획을 발표한 지 1년 반 만의 첫 삽이다. 총사업비는 58억달러(약 8조원)에 이른다. 현대제철이 50%,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15%, 포스코가 20%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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