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M 황기영 대표이사(왼쪽)와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이 협상 타결 후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KGM>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최종 마무리했다. 지난 29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잠정합의안이 가결되면서다. 이로써 KGM은 2010년 이후 17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매듭지었다.
31일 KGM에 따르면 이번 협상은 지난 6월 상견례로 시작해 지난 27일 18차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고, 29일 조합원 투표에서 최종 가결됐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7만5000원 인상과 생산 장려금(PI) 등 총 360만원 지급이다.
노사는 회사가 직면한 상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협상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협상을 지속 가능한 성장의 전환점으로 보고, 안정적 생산과 효율성 증대, 신사업 추진 등에 초점을 맞춰 교섭을 진행했다.
KGM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이 곧 복지 확대의 선순환으로 이어진다는 데 노사가 인식을 같이하며 입장 차를 좁힐 수 있었다”며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한 만큼 하반기 글로벌 시장 공략과 판매 물량·수익성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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