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상반기 영업익 4427억…전년比 2.8%↑

현대건설 사옥 전경.<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올해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3조1236억원, 영업이익 442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주는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와 경쟁 우위 상품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한 22조8230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는 창사 이래 최초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 대비 9.4% 늘어난 103조9831억원으로, 약 3.8년치 일감을 확보했다.

매출은 13조1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4427억 원을 기록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3조8646억원이며 부채비율은 19.6%p 감소한 155.2%, 유동비율은 0.3%p 증가한 148.2%를 기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대형원전과 SMR, 태양광을 비롯한 지속가능 에너지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데이터센터와 해상풍력 등 신성장 분야에서도 국내외 사업 기회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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