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플러스, LFP 양극재 시생산품 출하…“3분기 말 양산 돌입”  

지난 5월 준공 이후 3만톤 규모 양산 추진
삼성SDI·코어셀테크놀로지 등 고객 확보

엘앤에프플러스 직원들이 시생산품 첫 출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엘앤에프>

엘앤에프가 국내 최초로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양산 라인에서 생산한 시생산품을 처음으로 출하했다고 3일 밝혔다.

엘앤에프는 엘앤에프플러스를 통해 지난 5월 LFP 전용 공장을 준공했다. 해당 공장은 대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내 약 10만 제곱미터 부지에 마련됐다.

엘앤에프는 총 3380억원을 투입했다. 같은 달 국민성장펀드로부터 총 2200억원 규모의 12년 장기·저리 대출 지원을 확보하며 양산 체제 구축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엘앤에프플러스는 설비 시운전과 공정 조건 최적화, 생산 안정화 및 품질 검증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시생산품 첫 출하를 시작으로 고객사 평가와 추가적인 공정 안정화 과정을 거쳐 3분기 말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엘앤에프는 앞서 올해 3월 삼성SDI와 약 1조6000억원 규모의 LFP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 미국 배터리 기업 코어셸 테크놀로지와도 LFP 양극재 공급계약을 맺는 등 고객사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엘앤에프는 시생산품 출하를 통해 고객사별 제품 평가와 양산,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오는 3분기 말 연간 3만톤 규모의 양산 개시를 목표로 생산 안정화와 고객사 품질 검증을 추진한다.

향후 북미 ESS 시장 확대와 고객사 수요에 맞춰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연산 6만톤 규모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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