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SK실트론 주주 구성

SK는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SK실트론 지분 70.6%를 두산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기업 성장 가능성, 고용 안정, 인수 조건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두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거래 대상은 SK가 직접 보유한 SK실트론 지분 51%와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으로 확보한 지분 19.6%다. 매각 금액은 약 2조3000억원 규모다. 최 회장이 보유한 지분 29.4%는 이번 거래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향후 별도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SK실트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용 실리콘(Si) 웨이퍼 제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12인치 웨이퍼 기준 글로벌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웨이퍼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2조원, 영업이익은 4000억원을 웃돌았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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