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탈수록 유리한 ‘필랑트’…르노코리아, 5년 뒤 잔존가치 53% 보장

차량 5년 이상 보유 늘며 유지비·잔존가치가 구매 잣대로
필랑트 ‘5년 바이백’에 그랑 콜레오스 ‘60일 반납’까지

르노 필랑트의 주행 모습.<사진제공=르노코리아>

자동차를 선택하는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차량 가격과 할인 혜택이 구매를 좌우했지만, 지금은 ‘얼마나 오래 만족하며 탈 수 있느냐’가 중요한 기준이 됐다. 차량을 평균 5년 이상 보유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초기 구매 비용뿐 아니라 유지·보수 비용과 보증, 그리고 중고차 가격까지 함께 고려하는 총소유비용(TCO) 중심의 소비가 자리를 잡았다.

이 변화는 업계 전략도 다시 짜게 만들었다. 신차의 성능과 디자인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승부처는 ‘몇 년 뒤 이 차가 얼마에 팔리느냐’로 옮겨갔다. 잔존가치 보장과 재구매·반납 프로그램이 새로운 경쟁 무대로 떠오른 배경이다. 잔존가치가 곧 신차 판매의 지렛대가 된 셈이다.

르노코리아가 파고든 지점도 여기다. 회사는 차량을 구매하는 순간뿐 아니라 오랫동안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필랑트 구매 고객을 위한 ‘5년 걱정-제로 바이백’ 프로그램이다. 차량을 오래 이용하는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잔존가치와 정비, 보증 부담을 함께 덜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필랑트의 ‘5년 걱정-제로 바이백’은 5년 뒤 잔존가치 53%를 보장한다. 여기에 엔진오일, 에어컨 필터, 브레이크 오일, 미션오일 교환 등 약 200만원 상당의 정비 서비스와 5년·10만km 연장 보증이 함께 붙는다. 8월에는 전동 선쉐이드 또는 50만원 상당 순정 액세서리 혜택까지 더했다.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에서 이용 가능한 AI 생성 음악 기반 리듬 게임 ‘R 러쉬’.<사진제공=르노코리아>

이 같은 자신감은 필랑트의 상품성이 뒷받침하고 있다. 르노의 글로벌 플래그십 크로스오버인 필랑트는 250마력 E-Tech 풀하이브리드 시스템과 15.1km/L의 공인 복합연비, 도심에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바탕으로 성능과 효율을 모두 갖췄다. 높은 연비뿐 아니라 전기차에 가까운 정숙성과 부드러운 가속감은 매일 반복되는 출퇴근부터 장거리 여행까지 운전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승차감과 정숙성 역시 필랑트의 핵심 경쟁력이다. 주파수 감응형 댐퍼(SFD)를 적용해 도심에서는 부드러운 승차감을, 고속 주행과 코너링에서는 안정적인 차체 거동을 구현했다. 여기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과 강화된 흡차음 설계, 넉넉한 실내 공간, AI 기반 ‘에이닷 오토’, OpenR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등은 시간이 지날수록 체감하는 만족도를 더욱 높여주는 요소다.

르노 필랑트의 전동 선쉐이드 장착 이미지.<사진제공=르노코리아>

여름철 상품성도 한층 강화했다. 최근 출시한 전동 선쉐이드는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의 개방감은 유지하면서도 강한 직사광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여름철 쾌적한 이동을 돕는다. 3존 독립 공조 시스템과 통풍 시트까지 더해 계절과 관계없이 편안한 이동 환경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를 통해서도 ‘구매 후 만족’이라는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8월에도 운영되는 60일 반납 보장 프로그램은 고객이 차량을 실제 생활 속에서 충분히 경험한 뒤에도 만족하지 못할 경우 일정 조건에 따라 반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여기에 3ZERO 할부를 통해 구매 후 첫 3개월 동안 납입 부담을 없애는 등 구매 전후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르노 필랑트의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사진제공=르노코리아>

상품성 역시 이미 시장에서 검증받았다. 그랑 콜레오스는 2024년 9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 7만1430대를 기록하며 르노코리아의 대표 SUV로 자리 잡았고, ‘올해의 SUV’ 3관왕에 올랐다.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은 15.7km/L의 공인 복합연비와 도심 최대 75% 전기 모드 주행, 최대 31개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갖췄다.

자동차는 한 번 사면 오래 함께 가는 생활 파트너다. 그렇기에 좋은 차의 기준은 첫인상보다 시간이 흐른 뒤의 만족에 더 가깝다. 르노코리아가 필랑트의 ‘5년 걱정-제로 바이백’, 그랑 콜레오스의 ‘60일 반납 보장’을 나란히 운영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오래 탈수록 값이 남는 상품성과 오래 탈수록 안심할 수 있는 구매 환경, 그것이 르노코리아가 제안하는 새로운 SUV의 자신감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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