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자사주 64만주 소각·구강 케어 사업 진출…“주주가치 제고 본격화”

콜마비앤에이치 로고. <사진제공=콜마비앤에이치>

콜마비앤에이치가 주주환원을 본격화한다. 중간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단행하는 동시에 구강케어 사업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도 나선다.

13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개최된 이사회에서 중간배당과 자기주식 소각, 한국콜마 치약사업 양수 등을 의결했다.

상반기 실적 회복을 기반으로 주주가치를 높이는 한편,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강화하는 ‘투트랙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주주환원 정책으로 보통주 1주당 60원의 현금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보유 중인 자기주식 112만636주 중 64만주를 소각한다. 배당 기준일은 8월 26일이며 총 배당금은 약 17억원 규모다. 이번 배당은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감액배당 방식으로 주주들의 배당소득세 부담을 낮췄다. 향후 분기배당을 기본 방향으로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나선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최근 설립한 콜마오랄스에 200억원을 출자하고 한국콜마의 치약사업을 양수해 구강케어 사업으로 사업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이승화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과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균형 있게 추진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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